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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누구니’ 강지영 아나운서의 남자는 ‘로맨틱남’ 닥터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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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설특집 파일럿 `어머님이 누구니`를 통해 강지영 아나운서와 뮤지션 닥터심슨이 최종 커플로 매칭돼 화제다.


이날 ‘어머님이 누구니’에서 강지영 아나운서는 닥터심슨에게 "엄마가 좋아? 내가 좋아?"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눈길을 끌었다. 닥터심슨은 어머니를 의식한 듯 "이따가 갠톡하자." 며 웃음으로 넘겼다.


또한 강지영은 방송중 라이브 무대에서 실수를 한 닥터심슨에게 "진심이 느껴져서 좋았다."며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강지영에게 최종선택받은 닥터심슨은 밴드 전범선과 양반들, 싱어송라이터 그_냥이 소속된 닥터심슨컴퍼니의 대표이자 문화지 돈패닉서울을 발행하며 뮤지션 겸 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tvN `문제적남자-뇌섹시대`, XTM `F학점 공대형`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박수홍은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라며 손을 맞잡은 선남선녀 커플의 탄생을 축복했다. 어머님 점수에서 앞선 프로골퍼 박성호를 제치고 최종 커플이 된 닥터심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강지영은 "진심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에 두 남녀의 방송 이 후 이야기에도 시청자와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어머님이 누구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예비 며느리가 시어머니 후보를 보고 1등 남편감을 추리하는 미스터리 추리 데이트 쇼로, 30일 오후 1시 40분 JTBC에서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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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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