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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서영주. 탄탄한 내공 연기로 관객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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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에서 서영주가 묵직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개막 후 다양한 관객층에게 사랑 받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서영주가 배우로서 탄탄히 쌓여온 내공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극 중 라이토의 아버지이자 일본 경찰청 형사국장 야가미 소이치로 역으로 열연 중인 서영주는 특유의 중저음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극의 무게중심으로서의 든든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서영주가 분한 야가미 소이치로는 키라의 주인공 라이토의 아버지이자, 키라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국장으로 서영주는 아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애절한 연기로 표현하며 무게감 있으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키라의 사건을 책임지는 형사국장으로서의 활약도 돋보인다. 리더로서 형사들과의 무대를 이끄는 동시에 앙상블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다.

특히 아들을 의심하는 엘(L)과의 대립 장면에서는 아버지의 분노를 폭발시키며 김준수와 완벽한 합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며, 아들 역의 한지상과의 듀엣에서도 탄탄한 균형을 이루며 안정감 있는 무대를 만들어내며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데스노트’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데스노트’는 서영주로 완성된다. 최고 든든함!”, “서영주, 묵직한 포스 진짜 인상적”, “목소리만으로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라이토아버님. 진짜 소름!”, “포스가 진짜 안정감 끝판왕인듯.!” 등의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씨제스컬쳐 관계자는 "서영주는 배우들 중 최고의 경력을 자랑하는 선배로서 작품에 든든한 안정감을 주는 것은 물론, 평소 백스테이지에서도 후배 배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정신적 지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며 `데스노트`팀의 완벽한 앙상블을 만들어내는 최고의 조력자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영주의 내공 있는 연기와 탄탄한 앙상블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이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이 두뇌 싸움을 펼치는 내용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1월 26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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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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