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일상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거울 앞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윤혜진은 "마음에 드는 거울. 데려오고 싶었지만 사진으로 담아두기"라며 평범한 일상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혜진은 대형 거울 앞에서 허리를 앞으로 숙인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해 남편 엄태웅이 성매매 혐의로 논란을 일으키며 SNS 활동은 중단했던 윤혜진은 평범한 일상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딸 지온이와 함께 한 사진은 공개하며 "너만 있어준다면 엄만 뭔들~"이라고 쓰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엄지온 양을 바라보고 있는 윤혜진의 모습이 담겨있고, 특히 모녀의 환한 웃음이 눈길을 끈다.
앞서 윤혜진, 엄지온 모녀는 엄태웅과 함께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엄태웅이 지난해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빚으면서 모녀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를 벗었지만, 성매매는 사실로 밝혀지며 벌금 1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윤혜진은 둘째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