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와 에프엑스 루나가 집밥이 그립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E채널 `먹! 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준하는 "집 밥을 먹으러 찾아가면 다들 잘 반겨준다. 고향에 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애국심도 생겼다"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프로그램의 주제인 집 밥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결혼한 지 5년 됐는데 엄마 집 밥이 그립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루나도 "숙소 생활을 오래 해서 가족과 밥을 먹은 적이 별로 없다"며 집 밥에의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식식한 소녀들`은 돈 주고도 못 먹는 집 밥을 찾아 떠나는 홈 푸드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루나, 차오루,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핑크가 출연하며 정준하와 정진운이 MC를 맡는다. 오는 23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