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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의원, 潘 팽목항 '억지 연출' 의혹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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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의원, 潘 팽목항 `억지 연출` 의혹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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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팽목항 방문에 동행한 새누리당 박순자 의원이 `억지 연출`로 논란에 오른 데 대해 해명했다.

박 의원은 17일 반 전 유엔 사무총장과 팽목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이럴때 반 총장님 손 좀 잡아"라며 악수를 강요하는 등 `억지 연출`을 유도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미수습자 가족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역구가 안산인 박 의원은 "세월호 희생자·미수습자 가족과는 오래 전부터 잘 아는 사이"라고 강조하며, "희생자 가족과는 달리 미수습자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었기에 반 전 총장에게 하소연할 기회를 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억지 연출` 과정에서 유족들에게 건넨 언행에 대해 "미수습자 가족인 은화 엄마, 다윤이 엄마와 사석에서 언니 동생 같은 마음으로 나눴던 말투가 그대로 나와 오해를 산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 박 의원은 반 전 총장과 팽목항 동행에 대해서 "당초 17일 개인적인 팽목항 방문 일정이 있었다"며 "반 전 총장 측이 오늘 방문한다며 제게 (세월호) 가족들 소개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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