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6만1천가구의 뉴스테이 부지를 확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촉진지구는 기능이 쇠퇴한 유휴부지 등 다양한 유형의 부지를 활용해 공급하고, 지자체의 자발적 촉진지구 지정을 유도해 2만4천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 중인 택지 중 정주여건이 우수한 부지를 중심으로 1만2천가구를 공모할 예정이며, 민간제안과 정비사업 연계형으로 각각 1만5천가구, 1만가구를 공급합니다.
올해 입주자 모집이 예정된 뉴스테이는 2만2천가구로, 상반기 중 서울·경기·광주·대구 등 11개 단지에서 1만1천가구 규모의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아울러 뉴스테이 사업이 건전한 투자처로서 일반국민들도 폭넓게 참여해 수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뉴스테이 허브리츠에 대한 대국민 공모를 오는 10월 추진하고,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2차 뉴스테이 허브리츠 채권 발행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주택개념이 소유에서 거주로 변화하고 주택가격 및 전셋값 상승으로 중산층 주거비 부담이 과중한 상황이 지속되므로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 주택 12만가구 공급과 함께 뉴스테이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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