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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드림,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검사 332성분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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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부터 법적기준 대비 12성분 확대한 332성분 검사 시행
- 믿고 먹는 친환경 식품의 소비자 신뢰 위해 안전성 강화



자연드림이 잔류농약검사 성분 수를 확대한다. 기존 323개에서 9개 성분을 확대한 332개 성분이다. 현재 친환경 농산물 법적 잔류농약검사 성분은 320성분이다. 법적 기준보다 12성분을 더 검사하는 것이다. 자연드림은 잔류농약 검사 성분을 확대함으로써 친환경 유기 농산물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자연드림은 2011년부터 꾸준히 잔류농약검사 성분 수를 늘려 왔다. 관계자는 "법적 인증이 있어도 자연드림을 믿고 구매하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회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생산과 유통, 판매에 이중삼중의 검사단계가 작동한다."며, "합성농약 성분 수는 약 400여 가지가 넘는다. 현실적으로 모든 농약을 차단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생산자와 신뢰기반을 만들고 파트너십 관계를 공고히 하여 윤리적 생산을 이끄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자연드림은 소비자 회원의 참여로 설립한 아이쿱인증센터를 통해 3단계 검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3단계 검사 시스템은 생산지에서 생육중인 작물을 검사하는 `생산과정 검사`, 매장으로 출하하기 전 모든 품목을 검사하는 `출하 전 검사`, 매월 20여 품목 이상을 불시에 검사하는 `유통과정 검사`로 진행한다. 불시 검사 결과는 매월 매장과 온라인몰을 통해 소비자 회원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공개한다. 각 관리단계에서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되면 출하 및 유통이 금지된다. 소비자의 손에 닿기 전에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드물게 유통 중 잔류농약이 검출이 되면 오염의 원인을 규명하여 공개하고, 소비자에게는 보상 처리하여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있다.

관계자는 "법적 기준보다 엄격하게 관리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잔류농약검사 뿐만 아니라 식품 위해요소를 분석하여 원천적으로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검사 항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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