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인 심은진이 스타군단에 합류했다.
11일 이매진아시아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세대 아이돌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의 전속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돋보이는 연기력과 빠른 적응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금방 소화할 수 있는 배우인 심은진은 아직 보여주지 않은 끼와 재능이 무궁무진하다. 이매진아시아의 특화된 엔터 비즈니스를 통해 심은진의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해외 활동 역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 1세대 아이돌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심은진은 ‘야야야’, ‘Get up’, ‘Killer’, ‘배신’, ‘Game over’, ‘나 어떡해’, ‘우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걸그룹으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변신한 심은진은 2006년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을 시작으로 MBC ‘야경꾼 일지’, KBS ‘드라마 스페셜?수상한 7병동’, SBS ‘사랑이 오네요’ 등을 비롯해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당신, 거기 있어요’, ‘심야 택시’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최근 SBS 드라마 ‘사랑이 오네요’에서는 악녀 연기를 처음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긴 심은진은 본업이었던 가수의 재능을 살려 출연작인 ‘사랑이 오네요’ OST에 참여하는 등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대중을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심은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매진아시아는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유동근, 전인화 박상면, 이일화, 오연서, 송경철, 황영희, 김다현, 서효림, 김윤혜, 류화영, 김소라, 강민아, 나혜미, 임호걸, 서지안, 박슬마로 등이 소속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