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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SM 떠나 아티스트 새둥지…정우성-이정재와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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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라가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0일 아티스트컴퍼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고아라와의 전속계약 사실을 알렸다.


고아라는 2003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너희들은 포위됐다>, 영화 <조선마술사>, <탐정 홍길동 : 사라진 마을> 등을 통해 꾸준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20대 대표 여배우이다.


고아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 이정재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로, 업계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두 배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회사를 모토로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회사다.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외모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여온 고아라와 신뢰도 높은 아티스트컴퍼니의 만남은 배우로서 한단계 더 나아가고자 하는 고아라의 연기행보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고아라씨를 직접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배우가 연기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진지한 열정을 가졌는지 알게 되었다. 배우로서 탄탄하게 자신의 길을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보여준 것 보다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더 많은 배우 고아라씨가 아티스트컴퍼니에서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아라는 KBS2 월화드라마 `화랑 : 더 비기닝`에서 반쪽 귀족으로 강한 생활력을 지닌 `아로` 캐릭터로 활약, 극의 재미를 더하며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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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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