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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우지수 19999.63' 트럼프가 한 종목만 샀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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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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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방송 글로벌 증시]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아! '다우지수 19999.63' 트럼프가 한 종목만 샀더라면





    Q > 다우 19999.63, 사실상 2만 시대 열려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이후 시장은 기대하는 분위기로 반전되면서 다우지수가 483일 만에 19,000p를 돌파했다. 지금도 다우지수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주 다우지수의 20,000p 돌파 여부가 월가의 최대 관심사가 될 것이다. 이번 주에 발표 예정인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주에 다우지수는 20,000p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Q > 당선 이후 美증시 유입, 84조 원 달해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기업인과 금융인 중심의 내정 각료가 이루어졌으며, 부동산 개발업 중단 선언, 연봉 1달러 선언 등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는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미국증시로만 유입된 금액이 84조 원에 달한다.

    Q > 트럼프와 옐런 간 갈등, 팻 테일 리스크

    트럼프 당선인과 재닛 옐런 의장 간에 갈등이 존재했지만, 트럼프는 옐런 의장의 임기를 보장하고 옐런 의장도 트럼프 정부와의 공조를 위해 노력할 것을 보였다. 다만 트럼프 정부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연준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면서 미국증시의 주가 상승에 도움을 줄 것이다.

    Q > 금융완화 보다 재정정책이 부양효과 커

    미국 4대 지수 중 다우지수가 유독 상승세를 돋보인 것은 트럼프판 뉴딜정책 추진으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감 때문이다. 또한 트럼프 정부의 감세를 통한 경기부양 정책은 다우지수와 밀접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기대감으로 다우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Q > 감세, 세부담 높은 고소득자 투자여력 '증대'

    미국기업들에게 높은 세금은 가장 큰 부담요인이기 때문에 트럼프 정부의 감세정책은 기업인들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감세정책은 동일한 매출이더라도 이익을 더욱 증대시킨다. 때문에 월가는 트럼프 정부의 감세정책이 미국증시를 상승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Q > 트럼프판 뉴딜책, 건설과 철강업 부상

    건설, 철강업, 조달 분야 등은 트럼프판 뉴딜정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어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산업정책 우선순위에 따른 업종도 부상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 보다 `내수 기업`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 밖에도 1차 에너지, 방위업종, 4차 산업혁명 업종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Q > 시겔, 골디락스 장세 당분간 지속될 듯

    현재 CPPE 지수가 27.9배로 고평가 국면에 진입해 있지만 향후 기대를 증대시키는 밸류에이션이 더 만들어진다면 현재 CPPE 지수는 고평가가 아니다. 제레미 시겔은 당분간 골디락스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Q >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골디락스'

    현재 다우지수 20,000p 달성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지속가능 한 여부가 더 중요하다. 국채시장에서 이탈된 자금이 증시로의 대이동이 뚜렷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향후 공화당의 전통적인 기조가 장기화될 경우 20,000p가 지속될 가능성도 높다. 다만 다우지수가 20,000p에 진입한 후에는 낙관론과 조정론이 혼재되어 나타날 것이다.

    김현경

    hkkim@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6시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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