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의 데뷔곡 ‘Chase Me’가 살짝 공개됐다.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6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드림캐쳐의 데뷔 싱글 ‘악몽(惡夢)’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드림캐쳐의 데뷔 싱글에 수록되는 트랙들의 하이라이트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메탈’이라는 장르가 걸그룹과 만나 탄생한 독특한 매력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드림캐쳐의 데뷔곡 ‘Chase Me’는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영 메탈 넘버로 신인 작곡팀 Super Bomb의 작품이다. 메탈이 가진 특유의 거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 그리고 마치 술래잡기를 하는 것처럼 긴장감 넘치는 리듬감이 특징이다.
‘Chase Me’의 강렬한 기타루프는 기타리스트 Liso(이수정)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 출신으로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 중인 Liso는 Cee Lo Green, Zayn Malik 등과 함께 작업했으며 Lionel Richie의 투어에 함께하기도 한 톱클래스의 기타리스트다.
‘Chase Me’가 장난기 가득한 악몽들을 표현했다면, ‘Emotion’은 이들 내면의 순수한 감성을 실어낸 곡이다. 소녀들의 목소리는 이별을 처음 경험한 아픔을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로 풀어냈다. 어쿠스틱 기타와 감성적인 피아노 루프, 그리고 드림캐쳐의 조화가 일품이다.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K-POP 걸그룹과 메탈 사운드의 만남이 여러분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곧 공개될 드림캐쳐의 ‘악몽’과 스토리텔링의 시작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드림캐쳐의 ‘악몽(惡夢)’은 오는 13일 정오 정식 발매되며, 이에 앞선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데뷔를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