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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백화점 인근 부동산 시세 상승효과, '김해 나비프라자' 분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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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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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가 투자에 관심이 많은 주부 A씨(해운대 거주)는 "10년 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가 해운대 센텀시티 인근에 상가를 계약했는데 그 당시 상가 투자에 대해 잘 알던 부동산 소장들과 지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했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못해 후회 된다"고 말했다. A씨의 친구가 계약했던 상가가 현재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등이 자리한 부산 해운대에 위치해 매매가를 인정받은 것이다.

    해당 상가의 시세 상승의 이유는 터미널,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등이 인접돼 있어 자연스럽게 상권이 확산 및 개발됐기 때문이다. 입지는 고정적이라 한번 정해지면 바뀌지 않지만 상권은 변하게 되며, 새로운 경쟁 환경이나 점포의 경쟁력이 떨어지면 상권범위는 영향을 받게 된다. 즉, 결론적으로는 대형상권이 형성될 수 있는 입지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부산 서면과 센텀시티, 울산 삼산동 상권에서도 이러한 사례를 볼 수 있다.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상권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병원상권 및 음식점, 카피, 유흥상권과 백화점이 연결된 지하상권을 포함해 일일 평균 34만명의 유동인구를 기록하고 있다.

    센텀시티 역시 2개의 백화점과 함께 벡스코 앞 오피스 상가 및 음식점, 메디컬, 클리닉, 대형마트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로 해운대지역 대표상권 중 하나다. 울산 삼산동은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물론 울산고속터미널까지 연계돼 대규모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울산 대형 상권이다.

    이러한 백화점 상권의 장점과 혜택을 모두 포괄하는 지역의 대표적 상권이 있어 화제다. 바로 김해신세계백화점 상권이다. 그 중에서도 나비프라자는 이러한 매머드급 상가의 조건을 갖춘 상가로 평가 받는다.

    지난 6월 신규 개장한 신세계백화점은 한국은행 경남본부 자료에 따르면 오픈 후 1개월간 123만여 명이 방문했고, 김해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하루 평균 4만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김해의 상권이 신세계백화점 쪽으로 이동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나비프라자는 최근 준공 완료되어 준공 후 분양, 임대에 들어가면서 상가 투자자는 물론 김해일대에서 임대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는 많은 상인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김해 나비프라자는 투자자가 원하는 상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김해 여객터미널과도 인접하여 폭넓은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이 상가는 접근성은 물론 배후수요에서도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도보 4분 거리에 김해 경전철 수로왕릉역이 위치해 있고 봉황역까지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의 이용고객과 김해 내·외동 3만여 세대의 고정 배후수요, 주촌선천지구 개발의 잠재수요 등을 고려할 때 김해 최대의 배후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인근 상권이 개발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미 준공 완료돼 안정적인 상황에 분양에 들어간 김해 나비프라자는 향후 상가의 미래가치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신규 입점으로 인해 권리금이 아직 없어 그만큼 투자성이 높고, 선시공 후 분양으로 진행되는 상가라 바로 점포를 오픈할 수도 있으며, 그에 따라 즉시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심리로 상가투자자는 물론 임대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외동 나비프라자는 경남 김해시 전하로 304번 길 23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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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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