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새벽 경주에서 지진이 또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 31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3분 뒤 인근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경주 지진은 지난해 9·12 발생한 규모 5.9 지진의 여진으로, 지금까지 561회의 여진이 경주 지역에서 일어났다.
해당 지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주민 신고가 40여 건 들어왔으나,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