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청사 복합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경기융합타운 개발 계획이 담긴 ‘광교신도시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교신도시 중심지역에 위치한 신청사 예정부지 11만8,218㎡는 신청사 부지 8만9,774㎡와 공공업무시설용지 1만9,744㎡, 주상복합용지 8,700㎡로 각각 용도가 변경돼 경기융합타운 건립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 신청사, 경기도 복합도서관,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은행 경기본부 등의 공공기관과 미디어센터, 민간기업, 주상복합아파트 등 정치·행정·업무·주거·상업·문화·교육이 융합된 대규모 융·복합타운으로 오는 2020년 12월까지 조성될 계획입니다.
특히 광교신도시 중심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광교중앙역의 환승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약 4천여 대 규모의 지하 통합주차장과 경기도를 대표하는 복합도서관, 도민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잔디광장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계삼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현재 수원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최종 설계를 마무리해 올해 6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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