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0월 서동탄역 인근에 분양한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가 완판(완전판매)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난 11월 8일 정당계약을 실시한지 약 두 달여만의 일입니다.
이는 단지가 총 2400가구의 대단지이자 분양시장 불모지로 꼽히는 오산지역에서 분양했다는 점을 비추어볼 때 이례적인 결과라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오산은 지난 해 11월 30일 미분양관리지역 대상으로 지정됐을 정도로 미분양이 많은 곳입니다.
포스코건설 측은 동탄생활권에서 찾기 힘든 중소형 위주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 여기에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과 11·24 가계부채 대책을 비켜간 수혜단지로 각광받게 되면서 계약이 빠르게 진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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