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인터폴로부터 적색수배 보류를 받았다.
경찰청에 따르면 덴마크 당국은정유라를 확보하면서 인터폴의 적색수배를 보류했다.
정 씨의 체포로 밝혀지지 않은 수많은 의혹들을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씨는 이화여대 특혜 입학 등으로 논란을 가져온 바 있다.
이에 최순실은 지난달 비공개 청문회에서 "입시 부정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딸은 이화여대에 정당하게 들어갔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또한 지난 12월 4차 청문회에서 "최순실과 2015년과 올해 봄 두 차례 만났지만 특별한 얘기는 없었으며 입학에 특혜를 줬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한 바 있어 이들의 주장이 사실로 밝혀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