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간다`는 의미의 승풍파랑(乘風破浪)의 한해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산업은행의 위상과 미래를 가꿔나가자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우리경제의 안정과 성장엔진 재점화를 위해 올해 기업구조조정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62조5,000억원의 산업자금 공급, AI, VR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산업 발굴과 육성에 기여하자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자본시장 강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KDB`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변화와 혁신을 끊임없이 실천해 강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