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민이 방송인 김구라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그녀가 SNS에 올린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erry fitmas ! #월간김정민 #성탄호"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민은 빨간 상의와 함께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김구라는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최근 예정화가 내게 `김정민씨랑 사귀세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기냐. 내가 김정민이랑 사적으로 연락하면 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는 "당시 나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다른 방송에 가보니 제작진들이 그 얘기를 많이 알고 있더라. 김정민이 방송을 독하게 하는 편이라 같이 몇 번 한 것이었다. 그런데 제작진이 내가 출연하는 방송에 김정민을 섭외하려다 만적도 있다고 하더라"며 "김정민의 어머니가 나랑 동갑이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게 얼마만의 실검 1위인지. 아침에 일어나 인터넷 보고 가수 김정민 오빠가 무슨 사고라도 치신 줄 알았더니 저였네요. 난 왜 강제로 끌려 나온 건지. 우울한 연말에 재미난 기사 거릴 제공하는 구라오빠는 역시 대세남인 듯하네요. 오빠 덕에 방송 섭외 안 되는 걸 알았으니 새해 선물 준비 해 놓으시오"라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저희 엄마 양띠세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