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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목표가 있어야 계획을 짠다

저금리, 고물가 시대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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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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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이미 우리 곁을 떠나가 버렸다 이제는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를 나누고 태어나면서부터 부모 또는 조부모의 재력에 의해 미래가 결정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어려운 환경에 힘들게 직장생활을 하고 결혼한 가장이 있다면 “ 나는 흙수저 이지만 내 자식은 금수저를 만들어주고 싶다!” 라는 마음이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 아닐까? 그렇지만 인생 2막의 치열한 삶속에 더욱더 좌절은 커질 수 있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지래 겁먹고 자녀 미래의 디딤돌이 되어줄 학자금계획 조차 포기하거나 주저 하지 않았으면 한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듯 실천하지 않으면 소득은 줄고 지출은 많아지는 가까운 미래에 당신도 아이도 희망은 없다 그래서 준비했다 지금 결심하는 실천이 작지만 큰 결과를 만들 수 있기를 바라고 당신의 인생에 희망의 불씨를 전하기 위해 해결안을 제시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현재의 재무상태 및 현금흐름을 점검하도록 하자!

    출산을 앞둔 신혼부부라면 출산 후 늘어나는 지출을 미리 파악하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얼마나 필요한지
    2. 얼마나 준비하고 저축하고 있는지
    3. 부족한자금은 얼마인지
    4. 그럼 해결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알아야 저축 및 소비를 관리 할 수 있고 새는 돈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의욕이 앞서 너무 많은 저축이나 투자를 하는 것도 문제 일 수 있다 실제로 상담해 보면 신혼초 맞벌이를 통해 발생되는 많은 잉여자금을(월여윳돈) 장기저축이나 투자형자산(주식, 부동산)에 올인 하다 출산 후 외벌이가 되면 모두 해지하거나 계획을 바꾸는 상황을 많이 본다. 다행이 해지나 변경시 손해를 안보면 좋겠지만 대부분 손실 또한 막심하다


    즉, 계획을 하더라도 유동성을 항상 생각하여 상품이나 투자하는 대상이 환금성(유동성)이 좋은지를 꼭 확인하고 실행하여 출산 후 외벌이에 대비하기를 바란다.

    [얼마를 어떻게 모아야 할까?]
    목표는 정확 할수록 달성 가능성이 높아진다.
    먼저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1. 정확한 목적을 정하고 (교육자금, 주택마련자금, 대출상환, 노후자금등)
    2. 목표금액을 ( 현가-현재가치의 금액, 미래기준가-미래가치의금액 결정)
    3. 준비자금 대비 부족자금 산출
    4. 포트폴리오 및 실행 해결안 (투자성향 및 시장의 환경 등 반영)
    의 과정을 통해 실행하는 것을 권한다.


    목표시기를 알아보고 수익률 또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물가는 점점 오르고 현재가치와 미래가치에 대한 고려 없이 준비한다면 실패한 목표설정이 될 것이다 현재 대학교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이 600만원이다 앞으로도 대학교 등록금이 600만원에 머물러 있지는 않을 것이고 화폐의 가치는 하락 할 것이기 때문에 물가가 상승하는 점을 간과한다면 나의 목표는 과거에 머물러 있게 된다. 또한 금융 상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과세 조건과 수수료를 꼭 확인해야 한다. 금융 상품에 따라 수수료의 차감률은 금융회사에 따라 차이가 있고 세제혜택 또한 비과세와 과세상품으로 나눠지므로 다양한 금융 상품의 올바른 선택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 없이 어린이저축, 어린이펀드라는 이름으로 월2만원, 월 5만원 가입하고 막연하게 도움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의뢰인들을 보면 실천하지 않은 의뢰인들 보다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목적은 있어도 목표금액은 없는 대표적인 사례로 결국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아쉬움이 클 수 있다


    [저금리 고물가]
    우리는 앞으로 장기적인 저금리시대에 살게 될 것이다. 현재 시중은행의 예금과 적금 금리가 2%가채 되지 않는다. 다시는 10%이상의 금리는 우리에게 찾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디에 저축을 하라는 말인가? 은행에 돈을 맡겨도 되는 것일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은행의 수익률은 물가상승률을 상회하지 못하고 있다 즉 저금리 고물가 시대인 것이다. 지난 5년 평균 물가상승률은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2%이다. 적어도 은행의 금리는 2.2%이상이 되어야 돈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결국은 은행에 돈을 맡기면 돈의 가치는 점점 하락한다는 것이다.

    저축의 개념을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인 목표와 장기적인 목표를 구분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며 주관적인 판단은 잠시 접어두고 나의 현재 상태를 객관적인 시점에서 함께 계획을 세우고 그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무조건 저축하는 것 vs 투자하는 것, 무조건 금융상품으로 vs 주식. 부동산으로가 아닌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밸런스를 찾아 가는 현명한 금융소비자가 되길 바란다.


    나에게 딱맞는 재무설계를 찾아라!!
    매주 금요일 12시 한국경제TV <재테크 알아야 번다>에서 만나보자!!






    스타에셋 재무설계팀 팀장 김규화


    한국경제TV  유통산업부  김동국  PD
     d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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