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과 스타 셰프 이찬오가 파경을 맞게 됐다.
23일 오후 김새롬의 소속사 측은 "지난 2015년 8월 결혼한 이찬오 씨와 김새롬 씨는 그 동안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현재 협의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전했다.
파경의 원인은 성격 차이이며 오랜 기간 별거를 거쳐 내린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이찬오는 한 차례 `외도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이찬오는 제주도 푸드 페스티벌에 참석했다가 한 여성을 무릎 위에 앉히고 앉아 있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찍혀 때아닌 곤욕을 치뤘다.
이후 김새롬의 소속사 측이 직접 해당 논란에 대한 루머를 부인하며 "해당 영상을 찍은 통역사가 자신의 언니에게 그 영상을 보냈고, 언니가 단체 메신저 방에 그 영상을 올리면서 영상이 이렇게 퍼지게 된 거다. 해당 자매는 직접 전화로 사과했고, 두 자매의 어머니는 이찬오를 만나 사과를 하고 싶다며 제주도까지 직접 찾아왔었다"라고 설명했었다.
그러나 논란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이 실제로 파경을 맞이하자 결국 해당 사건이 연결고리가 됐을 것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