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4.72

  • 23.92
  • 0.93%
코스닥

747.21

  • 7.70
  • 1.04%
1/4

엄정화, 앨범 재킷 표절 일축…"프로젝터 촬영, 흔한 기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엄정화, 앨범 재킷 표절 일축…"프로젝터 촬영, 흔한 기법"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가수 엄정화가 앨범 재킷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의 포크팝 여성듀오 `릴리 앤 마들렌`의 앨범 커버와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릴리 앤 마들렌`은 지난 2월 26일 `킵 잇 투게더` 앨범을 발표했다. 엄정화는 약 10개월 뒤, `구운몽` 앨범에서 이 재킷을 선보였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유사하다. 엄정화와 마들렌의 긴 생머리, 엄정화와 릴리의 은색 상의가 닮았다. 얼굴과 겹친 그림자도 비슷하다.

하지만 엄정화 측은 표절 논란을 일축했다. 흔한 촬영 기법 중 하나로 프로젝터 스타라이트, 즉 별빛을 이용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엄정화 측은 "프로젝터를 이용한 촬영은 아주 흔하다"면서 "수많은 사람, 또는 수많은 장르에서 프로젝터 빔을 이용해 분위기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장현 (사진) 작가는 `구운몽`이라는 앨범을 몽환적 이미지로 표현했다"면서 "이를 위해 스타라이트를 사용했을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엄정화는 오는 27일 자정 `구운몽`을 발표한다. 조영철 프로듀서를 비롯해 이효리, 정려원, `샤이니` 종현 등이 참여했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