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이찬오와 방송인 김새롬이 이혼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찬오와 김새롬은 서울 가정법원을 방문, 서류를 제출하고 협의이혼 절차를 함께 밟았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이찬오·김새롬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근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은 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이찬오는 올리브TV `올리브쇼`를 비롯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했던 스타 셰프. 현재는 방송활동을 모두 중단한 채 본업인 셰프에 집중하고 있다.
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선발대회로 연예계 데뷔, 다양한 프로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스카이TV `미스매치`,
SBS `판타스틱듀오` , JTBC `이승연의 위드유`, TRENDY `멋좀아는 언니` 등에 출연했다.
한편 지난 5월 온라인상에 퍼진 동영상에는 이찬오 셰프가 한 여성과 다정하게 밀착한 모습이 담겨 화제가 됐다.
당시 소속사
초록뱀E&M 관계자는 "동영상에 등장하는 사람들 모두 이찬오와 김새롬이 아는 지인"이라며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이 끝나고 뒤풀이 자리에서 있었던 일이다. 그렇게 공개적인 자리에서 외도를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일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