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통시장 활력회복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3,452억원을 투입합니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사진)은 22일 특성화시장 육성, 청년상인 창업지원, 주차환경개선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3,452억원의 예산을 내년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기청은 전통시장별 핵심특화 요소를 발굴해 문화관광형시장, 골목형시장, 지역선도시장으로 특화해 총 47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청년상인 집중 육성을 위해 전통시장 유휴공간과 빈점포에 쇼핑, 문화, 체험이 융합된 `청년몰`을 조성하는데에도 14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중기청은 이와 함께 전통시장의 공영주차장 건립 확대와 노후시설 개선, 화재안전망 확충 등을 위한 예산도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중기청은 "정부의 전통시장 지원정책이 국내·외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로 애로를 겪는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한편,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매출과 고객 증가로 연계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