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원/달러 1,190원대 상승, 과연 '슈퍼 달러 시대' 맞나?
Q > '슈퍼 달러' 보다 트럼프 당선 후 과도기
트럼프 당선 후 외환시장은 과도기를 겪고 있다. 올해 원/달러 환율은 1,150원에서 상하 50원 범위로 움직이고 있으며 지금도 예상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하고, 미국의 금리인상까지 진행되면서 슈퍼달러 시대 도래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원/달러 환율은 올해 전망했던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Q > 韓, 위안화 약세와 국정 난맥상 가세
트럼프판 뉴딜정책과 감세정책의 추진 기대와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국채금리의 상승, 연준의 12월 정책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또한 위안화 약세도 지속됨에 따라 상관계수가 높은 원화 환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Q > 국정혼란과 맞물려 '제2 외환위기' 우려
현재 국내의 국정혼란과 맞물려 원/달러 환율이 상승을 지속하고 있어 제2의 외환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 외화유동성은 1997년 외환위기 때와 다르기 때문에 외환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된다.
Q > 신흥국, 트럼프 테이퍼링 우려 '자금이탈'
트럼프가 당선된 후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가 심화되었다. 이러한 트럼프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로 인해 신흥국에서 자금이탈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新 F5 신흥국 테이퍼텐트럼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Q > 트럼프, 출범 첫 해부터 '달러 강세' 복병
-호드릭-프레스콧 필터, 장기선서 5% 이탈
-Fed 계량모델, '퍼버스(Ferbus=FRB+US)
-달러값 10% 상승하면 성장률 0.75%p하락
-美성장률, 올해 1.8%→내년 2% 내외
Q > 트럼프, 무역적자를 국익훼손으로 판단
트럼프는 무역경제를 국익 훼손으로 보기 때문에 대미흑자국에 대해 통상과 절상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외환정책도 통상정책과 함께 `two track` 전략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고, 여타국의 통화가치는 원칙적 시장에 맡길 것으로 예상된다.
Q > 10월 美 환율보고서, 한국이 더 문제
-中, '대미국 무역흑자' 요건만 걸려
-韓, '대미 무역흑자'와 '경상흑자' 걸려
-G20 서울 회담, '경상흑자 4% 룰' 주도
-경상흑자 속 원/달러 상승, 환율전쟁 빌미
Q > 트럼프 당선 이후, 외환시장 과도기 혼란
현재 외환시장에 과도기적 혼란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과거 1990년대처럼 외환시장의 '대발산'이는 나타나기는 어렵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슈퍼달러의 귀환이 대두되고 있지만 1년 전 예상했던 범위 내에서 벗어나지 않았음을 인지해야 한다.
김현경
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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