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앱 박람회
'앱 쇼 코리아' 21일 개막
<앵커>
국내 최대의 어플리케이션 박람회인 '2016 앱쇼 코리아'가 오는 21일 개막해 금요일까지 사흘간 진행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주비 기자가 미리 소개합니다.
<기자>
스마트폰 알람으로 눈을 뜨고, 출근길 실시간 교통상황과 음식 배달, 주식 투자나 은행업무, 건강 체크까지.
어플리케이션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변화시켜주면서 일상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앱 시장 규모는 4조 5055억 원으로, '앱'을 활용한 산업이나 일자리는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한국경제TV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앱쇼코리아'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아내는 박람회로, 가장 최신의, 가장 인기 있는 앱과 관련 산업을 소개합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어플리케이션을 전문으로 다루는 박람회로 그 규모도 매년 커지고 있습니다.
2014년 72개 업체의 참여로 시작한 앱쇼코리아는 지난해에는 91개 업체가, 올해는 112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예선전도 열립니다.
'스타트업 월드컵'은 한국과 일본, 중국, 독일 등 16개 국가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각 국의 스타트업들이 내년 3월 최종 결선을 치르는 국제 스타트업 경연행사입니다.
이와 함께 앱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강연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구글플레이에서 효과적으로 앱을 노출하는 법'과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앱', '국내외 핀테크 동향' 등에 대한 흥미로운 강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오는 21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앱쇼코리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앱 산업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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