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에서 담뱃갑 경고그림 삽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 그림`은 폐암, 뇌졸중 등 각종 질병의 심각성을 알리는 사진으로 구성된다. 담뱃갑 포장지 앞면, 뒷면에 포함돼 23일부터 한국에서 시행된다.
멤버들은 한국에서 시행하는 `담뱃갑 경고 그림`의 효과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기욤은 "캐나다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경고 그림`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아이들은 담배가 비싸도 멋있다고 생각하면 피우더라. `멋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경고가 강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반면 오오기는 "담배는 중독이다. 중독자에게 경고 문구가 큰 의미가 없을 거다"라며 반론에 나섰다. 이에 멤버들은 각국의 금연 캠페인과 담뱃갑, 그리고 `흡연자의 권리`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펼치며 찬반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최근 열린 한국의 `국회 청문회`와 함께, 각 나라의 청문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멤버들은 각 나라의 `청문회` 절차와 각 나라에서 벌어진 에피소에 대해 이야기했다. 미 청문회에서 벌어진 즉석 팀 쿡 팬미팅(?) 사건 등 다양한 세계의 청문회를 통해 `청문회`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이날 한국 대표로는 가수 박정현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싱글라이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자취 경력 20년 차 박정현과 함께 연말연시를 홀로 보낼 글로벌 청년들을 위한 `꿀팁`을 공유할 JTBC `비정상회담`은 오늘(1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