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로 발돋움한 배우 박서준(28)이 KBS 2TV 청춘 사극 `화랑` 첫 방송을 앞두고 팬들과 생일 파티를 즐겼다.
지난 17일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박서준 팬미팅 겸 생일 파티에는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각국에서 온 3천여 명이 참석했다.
박서준은 이날 가수 이승렬의 `기다림`과 곽진언의 `자랑` 등을 불렀고, 직접 찍은 사진과 영상도 공개했다.
박서준은 "팬 여러분을 만날 때마다 좋은 기운을 얻는다"면서 "20대 마지막 생일을 축하해 준 여러분, 모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화랑`에 함께 출연하는 박형식이 생일 케이크와 함께 깜짝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