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5.6억 달러 규모의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보츠와나 현지법인 팔라페 파워 제너레이션이 발주한 모루풀레 B 2단계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로, 공사금액은 약 5억6,511만 달러에 달합니다.
보츠와나 수도 가보로네에서 280km 떨어진 팔라페 지역에 위치한 모루풀레 B 2단계 석탄화력발전소 현장은 150MW급 순환유동층보일러(CFBC) 방식 발전소 2기가 들어서게 됩니다.
설계에서 조달과 시공까지 한꺼번에 제공하는 EPC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기간은 약 4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기문 GS건설 전력부문 대표는 "보츠와나를 비롯한 개발도상국들의 발전 사업 시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GS건설은 국내외 다양한 발전소 시공 실적을 쌓으며 얻은 사업 수행 노하우를 활용해 시장을 선점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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