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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베이커리 악플 심경?… "진심으로 대하는 게 왜곡..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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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가 `조민아 베이커리 후기`에 대한 법적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최근 심경을 암시한 글이 눈길을 끈다.

조민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가 내린다. 귓가엔 몽중인이. 사람과 사람 사이. 진심, 진짜를 고집하는 내가 구닥다리 같고 고지식하게 느껴진다. 대충 대충 하다가 인생도 대충 된다고, 안된다 안된다 하지말고 되게 한다 믿고 되게 하라고. 진심으로 대하는게 왜곡되면 진심은 더이상 의미가 없지. 씁쓸하네.. 좀 걷자"라는 글과 함께 푸른색 마카롱 사진을 게재했다.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지난 2015년 파티시에로 변신해 조민아 베이커리를 창업했다. 그러나 양갱 가격 논란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으며, 이후 끊이지 않는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며 최근 법적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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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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