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비닐봉지 메시`를 만나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13일(한국시각)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무르타자 아흐마디는 비닐봉지에 메시의 이름과 등 번호를 그려서 입어 유명해졌으며 당시 메시에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선물 받기도 했다.
그의 어린아이를 향한 사랑은 앞선 3월 훈련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한 매체는 "그는 훈련을 하던 중 철조망을 뚫고 그라운드로 들어온 10대 초반의 팬 2명의 습격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라운드를 휘젓는 소년을 쫓아내려 한 경호원들을 제지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축구팬들은 "어린이를 좋아하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