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상품 중 `AHC 리얼아이크림`이 올 한 해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HC 리얼아이크림은 출시 후 41만 세트 넘게 판매됐으며 총 주문액도 31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2위 역시 이미용 상품인 맥스클리닉이 차지했습니다.
맥스클리닉은 총 35만 세트를 판매하며 23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생활 카테고리에서는 싹쓸이 청소기(3위, 33만 세트)와 세제혁명(4위, 32만 세트), 하비비클리너(6위, 25만 세트)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이들 상품은 평균 단가가 4만9,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저렴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는 분석입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올해 히트상품의 공통점은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 파워와 상품성이 입증된 상품들이 주를 이뤘다는 점"이라며 "이미용 상품의 경우 가격보다는 브랜드 파워를 중시한 반면, 생활 카테고리에서는 가성비를 따지는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