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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의 건강 꿀팁] 황대용 건국대병원장 "대장암, 내시경 정기 검진으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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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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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발병률 1순위 암으로 떠오른 대장암.
    국립암센터는 올해 대장암이 위암을 제치고 남성 암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측하는 등 대장암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불규칙한 생활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최근 30-40대의 대장암 환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 꿀팁을 알아 봤습니다.

    <양재준 팀장> 황대용 병원장님은 평소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 어떻게 노력하고 관리하고 계신지 말씀해 주신다면?
    <인터뷰>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 병원장
    "(병원장이 되고 나서) 하루에 걷는 양이 1/3 정도 줄었습니다.
    우리가 아침에 일찍 나오고 늦게 들어가기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없습니다.
    내부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빨리 걷는 거죠.
    그다음에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걸어 올라가기 두 가지를 일상적으로 많이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양재준 팀장>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서 우리나라 대장암의 환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 사람들이 어떻게 식생활습관을 가지는 게 좋은 지 말씀을 해주신다면?
    <인터뷰>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 병원장
    "하나는 고지방, 고열량식을 섭취했을 때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 하나는 예방인데 걷는 것을 포함해 운동을 하게 되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대장암 가운데서도 직장암의 경우 운동과 연관성이 (연구)보고가 돼 있습니다.
    고지방 고열량 식을 우선 줄이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주로 먹는 인스턴트 음식들은 거의 다 그렇죠, 피자, 치킨, 햄버거 도너츠 등 많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자기가 먹는 섭취량에서 줄여야 되겠죠.
    많은 (신체) 활동량을 가지면 가질수록 예방 효과는 점점 높아지게 되겠습니다."
    <양재준 팀장> 대장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검진의 중요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대장암의 일단 걸리기 전에, 만일 걸렸다면 초기 증상들도 분명 신체에서 나타날텐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인터뷰>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 병원장
    "대장암의 증상이라는 게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소화불량 증상도 똑같습니다.
    증상으로 대장암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했을 때 가장 우리가 눈여겨 봐야할게 변의 변화를 눈여겨 보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 환자 가운데서는 매일 자기의 변을 관찰해서 핏줄이 한 번 나올 것으로 가지고 ‘아, 나는 대장 내시경을 받아 봐야겠다’고 해서 조기 직장암을 발견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대장 내시경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이게 제일 중요하고 제일 완벽한 예방법입니다.
    대장 내시경을 통해서 대장암의 전 단계인 선종이라고 하는 용종을 제거하는 게 제일 좋은 예방법이 되는 거죠.
    일반 사람들의 경우 보통 50대부터 검진을 권고합니다만, `50대에 대장 내시경을 받았는데 이상이 없다` 그러면 대게 4~5년 주기로 한 번씩 받아보기를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암 검진을 할 때 위 내시경(검사)을 해줍니다.
    위 내시경을 2년 마다 해주게 돼 있는데요.
    위내시경 검사를 2번 받을 때 대장 내시경을 한 번 받는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쉽습니다."
    <양재준 팀장> 최근 대장암 환자들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들이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좋은지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 병원장님만의 건강 꿀팁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인터뷰>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 병원장
    "고열량 고지방식을 피하면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라.
    우리가 골고루 섭취하라고 말을 쉽게 하지만 굉징히 어렵습니다.
    골고루 먹는 습관을 하는 게 힘이 들어도 하는 게 자기의 균형잡힌 영양, 고지방, 고열량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게 첫번째구요.
    두번째는 운동이죠. 예방책의 운동이기 때문에 하루에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움직이는 게 좋겠다는 것이 권고사항이고, 미국 같은 경우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 8km 걷는 게 좋겠다는 게 돼 있습니다.
    한 8km 정도이면 대게 1만보 정도됩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1만보를 약간 땀이 날 정도로 걸어주면 그것도 또다른 대안으로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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