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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코웨이 등 공기청정기, 실내 미세먼지 측정 오차 최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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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공기질 비교측정 대상 제품>


<▲ 실내공기질 비교측정 비조사 대상 제품>

홈케어와 공기청정기 등 상당수 실내 공기질 제품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전문 시험분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의뢰해 홈케어와 공기청정기 등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이산화탄소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먼지 등 3개 측정항목의 정확도를 표본조사한 결과 이산화탄소를 제외한 미세먼지(PM10)·총휘발성유기화합물의 측정 정확도가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수치의 경우 공정시험기준인 중량법과 비교한 챔버실험에서 오차율이 최대 90%에 이르렀습니다.

환경부는 제품 내 센서의 측정 방법과 기기 구조, 유지보수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측정 신뢰도에 영향을 준다고 결론 내리고 제조업체와 유관기관들에게 실내공기질 측정기능의 개선을 권고하는 한편, 향후 조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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