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4.67

  • 1.61
  • 0.06%
코스닥

694.39

  • 2.39
  • 0.35%
1/3

"차별화가 필요해"…특색 갖춘 소형 오피스텔 속속 등장

관련종목

2024-11-29 08:25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편리하고 경제적인 설계..주거만족도 높고 분양시장 성적도 우수해
    `수성 헤센 더테라스` 테라스 및 복층 특화설계로 상품경쟁력 갖춰



    테라스, 복층 등 특화설계를 도입한 소형 오피스텔이 속속 공급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거 소형오피스텔은 소규모에 일관된 인테리어가 적용된 원룸형태로 지어져 업무용으로 이용하거나 단순히 잠만 자는 기능을 했다. 하지만 최근 오피스텔의 주거 기능이 더욱 강화되면서 좁은 공간을 더욱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테라스나 복층형 등 다양한 설계가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테라스?복층등을 갖춘 오피스텔은 공간활용이 우수하다. 넓은 테라스공간을 빨래 건조 공간 등으로 활용하거나 복층 구조를 통해 물품보관 장소 및 여가생활 공간으로도 활용하기도 한다. 또한 오피스텔의 주요 단점으로 꼽혀왔던 환기 및 통풍 문제를 보완하는 것과 동시에 탁 트인 조망과 일조권 확보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게 도와준다.

    때문에 이러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 단연 인기가 높다. 지난 4월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고양관광문화단지 M1~3블록에서 선보인 `킨텍스 원시티` 오피스텔의 경우 복층형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 전용 84㎡OD 주택형이 197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평균 경쟁률인 43.3대 1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또 지난 6월에 경기 김포시 운양동에서 분양한 `운양역 헤리움리버테라스 오피스텔은`은 21~28㎡의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83실이 테라스 오피스텔로 분양돼 인기를 끌면서 일주일 만에 완판 됐다.

    수요가 많다 보니 웃돈이 형성되어 거래되기도 한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송파 아이파크(2015년 8월 입주)`는 전 실에 테라스 적용 되었다. 이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에 전용면적 29㎡는 분양가(2억 2000만원선) 대비 3000만원 가량 오른 2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업계관계자는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전용률이 낮기 때문에 테라스 등을 활용한 공간활용도의 중요성이 커진다"며 "테라스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아 매매시세가 높게 형성되는 것은 물론, 거래도 잘 이뤄져 투자가치로도 좋은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일대에서 전세대 테라스 오피스텔이 분양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한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수성 헤센 더테라스`는 지하 5층~지상 29층 전용면적 29~59㎡ 총 614실 규모로 이뤄진다.

    수성 헤센 더테라스는 1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스튜디오타입(원룸형)부터 3~4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별도의 방을 갖춘 2룸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된다. 특히 전 실에 테라스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 극대화는 물론 채광 및 통풍성을 높였으며, 114실을 복층형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수성 헤센 더테라스는 대구 최고 부촌으로 꼽히고 있는 수성구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교통, 교육, 생활, 공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우선 대구 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인데다 동대구로, 수성로 등이 가까이 있어 대구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KTX 동대구역, 동대구복합환승센터(2016년 12월예정)도 자가용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가까이에 주민센터, 은행, 우체국을 비롯해 보건소,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등이 있으며,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및 편의시설 접근이 용이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수성아트피아, 아르떼수성랜드, 수성아이스링크, 국립대구박물관 등으로 문화시설로의 접근성도 좋아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여기에 단지가 샛터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고, 대구 명소 범어공원(113만 2458㎡)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연간 1000만명이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수성못을 비롯해 수성유원지, 아르떼수성랜드 등도 단지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 여가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다.

    강남의 8학군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있다 보니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 들안길초를 비롯해 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신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여고 등 명문학교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인근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넓은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