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전국 축산농가에 급속히 확산하면서 백신 관련주가 장초반 급등세입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이-글 벳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7.09% 오른 6,190원에 거래됐습니다.
파루 4.2%, 중앙백신2.53% 등 백신업체 주가가 대체로 상승세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까지 전국에서 902만여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습니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는 H5N6형으로 2014년 발생한 H5N8형 바이러스보다 전염령과 치사율이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방역 당국의 초기 대응이 느슨해 이번 AI가 급속히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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