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9일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 가입 협상과 관련해 "협상이 진행중"이라며 "최종 막바지 조율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상선은 우리 시간으로 이날 오후에도 협상이 예정돼 있다며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하루, 이틀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앞서 일부 외신 등은 세계 1위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라인이 현대상선을 2M 회원사로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M은 전 세계 해상화물의 3분의 1을 수송하고 있는 세계 최대 해운동맹으로, 머스크와 MSC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