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가 7일 오후 3시 27분께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2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증인 선서 과정에서 장시호 씨가 얼굴을 가린 마스크를 내리지 않자,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이 "장시호 증인, 마스크 벗으세요"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장시호 씨는 이날 오전 회의에 불출석 했으나, 특위가 이날 오후 2시까지 국회 출석을 명하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하자 오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장시호 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이권에 부당하게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