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이 "독
일에서 최순실-정유라와 찍은 사진 속
남성은 내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은 5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그때는 아내 정유라와 잦은 다툼으로 결별한 뒤 한국에 돌아온 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익명의 독일 현지 주민이 제공한 최순실 정유라 모녀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6월 23일 촬영된 비덱 타우누스 개업식 파티 사진으로, 사진 속 키 큰 남성이 신주평이 아니냐는 일각의 의혹이 제기됐다.
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은 "정유라와는 2013년 9월에 만나 아기를 가지게 되면서 2014년 12월 동거하게 됐다. 독일에서 함께 생활하다가 잦은 다툼 끝에 올해 4월 결별 후 한국에 들어왔다"며 사진이 찍힌 시기가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 현장 기술직으로 일하고 있다는 그는 "정유라 보다는 아기가 보고 싶다"며 "변호사를 통해 면접교섭권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