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출발해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OZ521 항공기가 지난 5일 밤 11시께 엔진 화재 경보가 울려 러시아에 비상착륙했습니다.
아시아나 측은 해당 여객기에 승객 182명과 승무원 15명 등 총 197명이 탑승 중이었으나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다만 일부 승객들은 제대로 된 설명이나 사과를 받지 못했다며 불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항공기 감지 장치에 오류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