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음색과 창법으로 사랑 받으며 ‘2016 가요계의 발견’으로 꼽히는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수란은 지난 2일 밤 9시 국내 음악 플랫폼 멜론(Melon)의 수란 채널을 통해 오는 8일 발매될 신곡 ‘겨울새’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 4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란은 블랙 숏팬츠와 롱부츠에 흰색 퍼 자켓을 입고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하고 있다.
수란이 직접 피아노를 치는 모습, 촬영분을 진지하게 모니터링 하는 모습 등이 사진에 담기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한산한 도로 위 쓸쓸해 보이는 수란의 모습이 눈길을 끌며 애절한 발라드인 신곡의 분위기를 암시했다.
앞서 수란은 지난 1일 신곡 ‘겨울새’의 사운드 티저를 공개하며 올 겨울 수란표 ‘리미티드 에디션 윈터송’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수란은 지난달 원더걸스 예은, 스피카 보형, 배우 강한나와 함께 미국 현지에서 MBC 에브리원의 예능 프로그램 ‘히트제조기-크로스 컨트리’ 촬영을 완료, 2017년 2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tvN 뮤직 프로듀싱 배틀쇼 ‘노래의 탄생’에 출연해 수란만의 대체불가능한 보컬의 진가를 발휘하며 팀에 3연속 우승을 안기는 등 ‘승리의 여신’으로 활약했다.
수란은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창법은 물론, 힙합, 알앤비, 팝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성으로 자신만의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그 동안 프라이머리, 지코, 빈지노 등 대세 실력파 아티스트들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으며 ‘아티스트들의 뮤즈’로 불려왔다.
특히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OST `스텝 스텝(Step Step)`을 불러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수란의 신곡 ‘겨울새’는 오는 8일 0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