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 참석해 시구를 하고 있다.
이날 구혜선은 유니폼과 모자로 엘프 미모를 자랑했다. 하얀 피부에 맑은 미소는 경기장을 찾은 관객 시선을 싹쓸이했다.
양준혁 야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는 전,현직 올스타 선수 및 유명 방송인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수익금 전액은 사회취약계층 청소년들로 이뤄진 멘토리 야구단을 위해 사용된다.
‘희망더하기 자선 야구대회’는 현역, 은퇴 선수 및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이벤트 대회로, 야구계 살아있는 전설 양준혁, 이종범 해설위원이 감독을 맡아 야구 팬들에게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사회 취약 계층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5년째 이어져 오고있다.
또 이번 대회에는 MBC스포츠플러스 야구 여신 박지영 아나운서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각 팀에 소속되어 힘을 보탤 예정이며, 최근 예식을 하지 않고 예식비용을 기부하며 `워너비 개념부부`로 등극한 구혜선은 자선야구대회의 꽃인 시구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