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응경이 SBS 아침연속극을 책임진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응경은 SBS 새 아침연속극 ‘아임쏘리 강남구’에 합류한다. 극 중 주인공인 정모아를 살뜰히 챙겨주는 보호자이자 고모인 정숙자 역을 맡아 극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오는 19일 첫 방송 예정인 ‘아임쏘리 강남구’는 현재 1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대로 3사 아침연속극 중 최고의 시청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랑이 오네요’ 후속 작품으로 남편이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쫓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을 다룬 드라마이다.
지난 4월에 종영된 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 부잣집딸로 태어나 공주병을 기질을 가진 공초희로 열연했던 그녀가 이번에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쥐꼬리도 저축하는 알뜰살뜰 살림의 여왕인 ‘정숙자’로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SBS ‘아임쏘리 강남구’는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