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이달 19일 美 선거인단 선거, 또 한 차례 반란 일어나나?
Q > OPEC 빈 정기총회, 8년 만 '감산 합의'
전일 열린 OPEC 정기총회에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120만 배럴 감축이 합의되었다. 반면 최근 경제제재가 풀린 이란은 380만 배럴로 결정되었다. 또한 러시아와의 협조를 끌어내 30만 배럴 감축에 합의되었으며, 이와 같은 감산 합의 소식으로 인해 국제유가는 50~60달러대로 한 단계 상승했다.
Q > G20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내년 G20 의장국은 독일이며 이를 앞두고 오늘 G20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들의 첫 회의가 열린다. 이 회의에서는 보호주의 대응책과 자유무역 중요성이 강조될 것이며 이밖에는 세계경제 회복력 강화, 회원국의 공조, 아프리카 인프라확대 계획 등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Q > 이탈리아 12월 4일, 헌법개정을 위한 국민투표
이번 달 4일에 열릴 이탈리아 국민투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법개정을 위한 국민투표가 부결될 가능성이 높아 마테오 렌치 총리의 사임 여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이탈리아 국민투표 이후 유럽판 트럼프식 보호주의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고, 네덜란드 등에서 '제 2의 브렉시트' 운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Q > 2003년, 12월 9일 '반부패의 날'로 제정
매년 12월 9일은 '반부패의 날'로 독일의 국제투명성기구가 각국의 부패도 발표한다. 부패도 지수는 각국 국가지도자를 평가하는 지표이기 때문에 세계 국가통수권자들이 긴장하는 날이기도 하다. 지난 해 국내의 부패도 지수는 37위였으나, 올해에는 최순실 게이트 영향으로 인해 부패도 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Q > FOMC 12월 회의, 다음연도 통화정책 방향 결정
미국의 FOMC 12월 회의의 최대 이슈는 1년 만에 추가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인가 이다. 현재 미국의 고용 및 인플레는 목표치에 근접하기 때문에 추가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내년부터 새 정부의 집권이 시작되기 때문에 통화정책 방향의 결정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Q > 中 경제공작회의, 내년 경제정책 방향 결정
이달 15일에는 중국에서 내년의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경제공작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정 속에 번영을 추진하는 온중구진(穩中求進)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트럼프의 보호주의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13차 5개년 계획 등에 대한 2년차 징후군 방지책이 모색될 것이다. 2년차 징후군이 잘 해결될 경우 시진핑 주석의 장기집권 포석이 마련된다.
Q > 12월 19일 美 선거인단 선거, 1월 6일 발표
-美대선, 직접선거가 아니라 간접선거
-11월 8일, 본래 선거인단을 뽑는 선거
-선거인단 반란, 대선 역사상 '12회' 발생
-위스콘신 주 재개표, 선거인단 선거 주목
Q > 올해 韓, 외환위기 때보다 더 주목받아
올해 국내는 외환위기 때보다 더 주목을 받았다. 외신에 희화화된 국내 대통령이 가장 많이 등장했으며 12월 박 대통령의 퇴진일정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경
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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