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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초기증상 예방법, 혈당 관리 도와주는 홍삼 섭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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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국내 당뇨병 환자는 320만명, 발병 직전 단계는 640만명가량으로, 현재 약 1000만명에 가까운 성인이 당뇨병을 앓거나 당뇨병 직전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 평생 조절해야 하는 질환으로, 당뇨 초기증상을 겪기 전 당뇨병을 일으키는 원인을 미리 파악해 예방하고,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혈당 조절 등 꾸준한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당뇨 초기증상으로는 다뇨, 다음, 다식이 있다. 체내 인슐린의 기능 저하로 높아진 포도당 농도를 줄이기 위해 소변량이 늘고, 이때 빠져나가는 포도당과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허기와 갈증이 나타난다. 때문에 당뇨 환자는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가 동반되기도 한다.


이러한 당뇨 초기증상은 혈당 조절이 필요하다는 신호로써, 생활습관 개선 변화를 통해 혈당을 관리해야 한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되 지방질을 많이 함유한 기름진 음식 섭취는 피하고, 식이섬유나 무기질 등이 풍부한 음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저항성을 만드는 음주, 흡연, 스트레스에 주의해야 한다.


평소 홍삼과 같이 당뇨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홍삼은 홍콩 폴리텍대학교 생명의학부 아이리스 벤지 교수팀의 임상시험을 통해 혈당 강하에 효능이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 받았다.


교수팀은 당뇨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혈당강하제만, 나머지 한 그룹에는 혈당강하제와 홍삼추출물을 함께 투입한 뒤 각 그룹의 인슐린 저항성을 확인했다. 인슐린 저항성은 그 수치가 낮을수록 혈당 조절이 용이하다고 볼 수 있다.


실험 결과, 아무것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의 인슐린 저항성을 100%로 봤을 때, 혈당강하제 그룹은 인슐린 저항성이 88%를 기록했다. 반면 홍삼추출물 그룹의 인슐린 저항성은 55%로 나타나 대조군보다 45%p나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당뇨병에 좋은 음식으로 추천할 만한 홍삼은 ‘전체식홍삼’으로 먹으면 더욱 좋다. 전체식홍삼이란 홍삼을 초미세분말로 갈아 내는 최신 홍삼제조방식으로, 기존 물 추출 방식보다 진세노사이드 추출률이 높다. 또한 홍삼을 분말화하기 때문에 기존 물 추출 방식에서 담아낼 수 없었던 홍삼박(홍삼찌꺼기)의 불용성 성분까지 모두 담아낼 수 있다.

즉, 전체식홍삼은 진세노사이드는 물론이고 사포닌, 비사포닌, 항산화 성분 등 홍삼의 고유 영양분을 빠짐없이 섭취할 수 있는 홍삼제조방식인 것이다.


실제로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김재춘 교수는 한 방송에서 “물에 우려내는 방식으로 제작된 기존 홍삼 제품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며 “홍삼은 잘게 홍삼분말로 갈아야 영양분 추출이 95% 이상에 달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일반적인 당뇨 초기증상으로는 다뇨, 다음, 다식 등이 있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일단 당뇨 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통해 혈당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더불어 전체식홍삼 등을 챙기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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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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