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가요’에서는 샤이니, 태연을 꺾고 1위에 오른 블랙핑크가 불장난’으로 11월 넷째주 1위를 차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블랙핑크는 1위에 호명되자 얼떨떨한 표정으로 "`불장난`과 `스테이` 준비하면서 많이 고생하신 스태프분들 감사하다. 팬분들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블랙핑크는 괴물 신인다운 패기있는 퍼포먼스로 ‘불장난’ 무대를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레드와 블랙 계열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파워풀한 안무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트와이스는 `젤리 젤리`로, 샤이니는 발라드로 색다른 무대를 펼쳤다. 블랙핑크는 `불장난`으로 힙한 힙한 매력을 어필했다. 비투비는 `기도`(I`ll be your man)로 여심을 사로잡았고, 탑독, 보이스퍼가 각각 `비가 와서 그래`, `어쩌나`로 컴백을 알린 가운데 구구단 세정은 `꽃길`이 꾸며진 무대 위에서 솔로 데뷔를 신고했다.
`인기가요 뮤직 크러쉬`를 통해서는 써니걸스(Sunny Girls, 은하 성소 유아 나영 낸시)가 `택시` 무대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 `인기가요`에는 B.A.P, 효린, 마마무, 업텐션, 크나큰, 스누퍼, NC.A, SF9, 불독, 소울라티도, 더 이스트라이트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는 배우 김민석 없이 공승연, 트와이스 정연 2MC가 진행했다. 김민석은 `정글의 법칙` 촬영 차 출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