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이국주, 슬리피에 "나한테 4천 빌리려 했지만 정신 차리고 있는 것 보여야"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가수 슬리피와 개그우먼 이국주가 부부생활을 시작했따.
26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이국주는 슬리피에게 실망감을 드러내며 "나 열심히 살고 있다 이런 것을 보여줘야 되지 않냐. 나에게 4천을 빌리려 했지만 정신 차리고 돈을 모으고 있다 이런 거"라고 조언했다.
이에 그는 "1~2백있어"라고 당당하게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집에 있는 `1` 풍선을 자랑하자 이국주는 "내일은 `2`자 풍선이 되고 3일이면 `3`자가 돼야 된다"라고 말했다.
슬리피는 "넣어놨다가 1주년 때 꺼내야지"라며 "돈 아껴야지"라며 근검절약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