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찬 리얼피에셋 대표가 "서울에 있는 단독주택은 무조건 값이 오르는 상품"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26일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7 부동산시장 대전망` 세미나에서 "단독주택은 미래가치가 높은 상품"이라며, "특히 서울에 있는 단독주택은 희소성까지 높아 무조건 오른다"고 분석했습니다.
박 대표는 "건물이 높을수록 미래가치는 이미 사용한 것이고 낮은 건물은 아직 잔여 미래가치가 남은 것"이라면서 "사용가치와 입지여건밖에 남지 않은 30층 새 아파트 보다 헐어서 더 높은 건물을 짓기 쉬운 단독주택이 미래가치가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박 대표는 "서울은 현재 단독주택 수가 전체주택 가운데 10% 남짓해 시간이 갈수록 더 귀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자가 유망한 곳으로는 "용산, 성수동, 청량리 등 재생사업이 기대되는 지역과 서울 시청, 남대문, 명동, 동대문운동장, 왕십리 등 도심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