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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도 안 남은 크리스마스, 앱 틴더 직접 사용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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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면 오른쪽으로 스와이프(Swipe right), 마음에 들지 않으면 왼쪽으로 스와이프(Swipe left)`. 글로벌 데이팅 앱 틴더의 사용 방법이다.

틴더는 간단한 사용법과 `셀피`(selfie. 셀카의 영어식 표현) 시대에 걸맞은 프로필 화면으로 미국, 유럽에서 `밀레니얼` 세대들의 마음을 이미 사로 잡았다. 최근 국내에서도 틴더 붐이 일기 시작했고, 틴더를 통해 만나 결혼까지 골인한 커플들도 생겼다고.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페이스북 계정이 있어야 한다.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을 한 뒤 자신의 사진들을 선택하여 설정하면 된다. 설정 후에는 `스마트 포토(Smart Photo)` 기능을 사용하면 상대방이 자신의 여러 프로필 사진 들 중 가장 괜찮은 사진을 메인 프로필 사진으로 자동으로 골라준다.

이젠 자신에게 보여지는 상대방의 프로필 화면을 보고 마음에 들면 오른쪽으로 스와이프(Swipe, 화면을 살짝 눌러 밀어내는 동작), 마음에 들지 않으면 왼쪽으로 스와이프를 하면 된다.

혹여 마음에 드는데 모르고 왼쪽으로 스와이프를 눌렀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틴더의 `되돌리기(Rewind)` 기능을 사용하여 상대방의 프로필을 다시 불러올 수 있다. 단, `되돌리기` 기능은 `틴더 플러스(Tinder Plus)`라는 유료 서비스에 포함된 기능으로 틴더 플러스를 구독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개월 구독 시 대략 만원 정도 된다.

틴더 플러스를 구매하면 `되돌리기` 기능 이외에도 전 세계 자신이 원하는 나라로 자신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인 `패스포트(Passport)`, 자신의 프로필을 가장 상단에 노출할 수 있는 기능인 `부스트(Boost)`, 자신의 호감을 상대방에게도 알릴 수 있는 기능인 `슈퍼 라이크(Super Like)`기능도 모두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다른 데이팅 앱들과 다르게 틴더는 서로 마음에 들어야 대화가 가능하여 일방적인 대화 혹은 원치 않는 사람과의 대화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2년 미국에서 설립된 틴더는 전 세계 198여 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110억 건 의 매칭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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