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숲이 `베베숲 프리미어 SAFE-B EDITION`을 론칭을 통해 소비자가 참여하는 형태의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베베숲 프리미어 SAFE-B EDITION`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를 통해 이른둥이 가정에 후원된다. 즉,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 및 후원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공유가치창출(
CSV, Creating Shared Value)을 위한 마케팅적 방법론인 코즈마케팅 기법이다. 기업이 주도하는 일방적 사회공헌활동이 아니라 소비자가 소비를 통해 해당 후원 및 기부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소비자와 기업이 가치창출을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코즈 마케팅의 최초 사례는 미국 아메리칸익스프레스사가 1984년 자사의 마케팅 활동을 자유의 여신상 복원 프로젝트와 연계한 것이다.
당시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자유의 여신상 복원을 위해 고객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1센트, 카드회원으로 신규 가입할 때마다 1달러를 회원을 대신하여 기부했다.
`베베숲 프리미어 SAFE-B EDITION`은 이른둥이 후원을 목적으로 기획된 상품으로 베베숲은 지난해 이미 한차례 SAFE-B 에디션을 출시해 이른둥이 후원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올해 SAFE-B 에디션 출시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은 "베베숲의 의미 있는 이른둥이 후원을 지지하고 응원한다", "에디션 구입을 통해 후원에 동참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된다" 등으로 반응을 이루며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베베숲이 후원하는 이른둥이는 `미숙아`의 한글 이름으로 2.5kg 미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를 말하며, 전세계적으로 매년 1500만명 이상의 미숙아가 태어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체 신생아 수 중 이른둥이 비율이 지난 1993년 2.6%에서 지난 2014년 5.7%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편 스페셜 에디션 출시를 통한 이른둥이 후원 캠페인은 베베숲이 모든 아기와 엄마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SAFE-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의 존재 목적이 단순한 이윤 창출이 아니라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쪽으로 바뀌어야 한다는데 기반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