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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장 시공 전문기업, 루리시스템 볼링산업을 선도하는 기술개발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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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에서 독일의 성직자들의 스포츠였던 볼링은 현재 세계적인 생활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1952년 처음 도입되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인기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볼링은 지난 2014년 열린 아시안게임 종목에 채택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런 국내 볼링도 과거에는 IMF를 거치며 위기를 겪기도 했다. 볼링센터들이 줄줄이 폐업하며 볼링장을 찾는 사람들이 적어졌고 서서히 낙후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의 볼링장은 ‘락(ROCK) 볼링장’을 비롯한 새로운 놀이문화를 제공하며 과거의 인기를 되찾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국내 굴지의 볼링장 시공 전문기업인 ㈜루리시스템(대표 이용철)이 있다. 현재 볼링기계시설공사 점유율 60~70%를 차지하고 있는 이 기업은 과거 낙후된 볼링센터에 최신식의 기술과 시스템을 도입해 볼링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후된 볼링기계를 오버올하거나 우드레인을 합성레인으로 교체 설치하는 등의 국내 볼링장 리모델링을 주도했으며 현재 국내 최다 합성레인 시공 실적을 갖고 있다. 루리시스템 제품은 최적의 점수 구현과 볼 방향의 정확도 등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시설 뿐 아니라 스코어링 시스템 개발에도 몰두하여 ‘스코어베리 시스템’을 출시하기도 했는데, 이는 신형 스코어링 시스템으로 작동법이 쉬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손쉬운 유지관리와 A/S도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무선랜을 도입한 기술로 볼링장 내 어느 곳에든지 카운터 업무가 가능하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볼링장 업주들도 큰 만족을 표하고 있다고 한다.

1992년 설립돼 볼링 산업에만 25년을 몰두해온 이용철 대표는 이러한 성장의 바탕에는 계속된 기술개발에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풍부한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 전문성,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해 볼링 산업에 기여하고 싶다.” 면서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볼링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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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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